빈코하이텍(www.theen.co.kr)의 디엔은 미생물을 이용한 완전 분해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다. 기존 제품이 대부분 건조·압축방식을 적용했다면, 디엔은바이오칩이 내장된 분해통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으면 제어장치가 작동하면서 미생물의 효소작용이 촉진되는 원리다.
음식물쓰레기는 24시간 안에 분해돼98%이상 완전 소멸되는 만큼 별도의배수관이 필요없다.
나머지 2%의잔해물은 흙과 섞어 유기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쓰레기가 미생물에 의해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쓰레기봉투나 수거료 등의 2차 처리 비용이 들지 않아 경제적인 것도 강점이다. 작동도 간편하다.
모든 과정이 자동제어시스템이기 때문에 전원버튼만 누르면 된다.처리 과정에서 소음은 전혀 발생되지않고, 3중탈취시스템의항균및악취제거기능으로 냄새도 없어 인기다. 특히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주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품명인 디엔은 ‘끝’이라는 의미의 ‘디 엔드(The end)’에서 따온 것.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시켜 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인 셈.
강인묵 대표는“지난 2001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대학연구기관과 산·학 협력관계를 통한 미생물 연구개발과정을 거쳐 5년만에 출시한 제품이 바로 디엔”이라며“무잔물·무배수·무소음·무취의 특성과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음식물쓰레기 부문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02)1577-5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