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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CEO는 매일 특별안전 통합 점검 중
동부건설이 지난달 28일부터 CEO(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가 매일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안전 통합 점검을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CEO 통합 점검을 위해 시스템을 재정비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 시공 중 위험한 작업을 사전에 발굴하여 안전조치사항을 등록하자마자 CEO를 포함한 경영진과 본사 PM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점검을 할 수 있다. 또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본사 공사본부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전 직원이 점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동부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의 위험성 평가와 함께 5대 중점관리 항목을 두고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는 품질과 환경까지 통합해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3월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200여명의 협력사 CEO들과 안전보건실천대회를 가진 바 있다.
이순병 부회장은 “전 현장에서 강도 높은 통합 안전관리를 해 사고 없는 건설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