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7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수시 2학기를 통해 총 2,780명을 뽑는다.
죽전캠퍼스(수시2-1, 수시2-2), 천안캠퍼스(수시2) 등 이원화해 진행하며 신설된 수시2-2는 11월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캠퍼스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수시2-1과 수시2-2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다른 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학생부 실질반영비율(평균 50%)을 적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죽전캠퍼스 이전 후 처음 선발하는 수시 2학기는 수시 2-1과 수시2-2로 나뉘어 전형이 실시된다. 수시2-1은 7~11일 원서접수를 한다. 예능분야를 선발하는 일반전형 일반학생(55명), 특별전형 일반학생(945명), 특기자(어학ㆍ한문ㆍ체육ㆍ특이분야 등 150명) 등 10개 전형으로 총 1,380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 일반학생의 경우 학생부 60%, 면접 40%를 반영하며 어학특기자, 한문특기자, 특이분야 지원자는 다단계 전형을 치른다.
학생부는 석차등급을 활용하며 인문ㆍ예능계열(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사회 교과 내 학생 이수 전 과목), 자연계열(국어, 수학, 외국어(영어), 과학 교과 내 학생 이수 전 과목)에 따라 반영교과가 다르다.
죽전캠퍼스 수시2-2 모집에서는 총 305명을 선발(학생부 40%, 면접 60%)하며 학생부 반영 교과목은 수시2-1과 동일하다. 상대적으로 학생부가 불리한 학생이 도전해볼 만하다.
한편 천안캠퍼스 수시2는 9월 7~11일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학생(614명), 대학 소재지역 출신자(164명), 의학 우수자(12명), 국제화(어학) 특기자(27명) 등 10개 전형을 통해 1,095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 40%를 각각 반영한다.
이외에 대학 소재지역 출신자, 의학 (지역)우수자, 국제화(어학) 특기자, 한문 특기자 등은 다단계 전형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dankook.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