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미래에셋 “통합은행 시너지 기대…하나금융지주 매수”

미래에셋증권은 2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 통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목표주가 4만3,000원)로 유지했다.

관련기사



강혜승 연구원은 “최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경기 우려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자산 환손실과 은행 합병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하락했지만, 이는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며 “은행 통합은 중장기 관점에서 점차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조직 효율화, 중복 비용 제거 등을 통해 비용을 효율화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은행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 통합 은행 광고·선전비, 임직원 교육비, 점포 간판 및 인테리어 변경 등 비용이 발생해도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14.4% 증가하는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훈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