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사천휴게소는 양방향 휴게소에 설치돼 있는 모유수유실 두 곳 모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천휴게소 모유수유실은 ‘행복방’ 지정에 따라 보복부에서 지원받은 수유쿠션 등 다양한 물품을 보강, 최상의 모유수유 환경을 갖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직장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실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우수 모유수유실을 ‘아기엄마 행복방’으로 지정,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젊은 엄마들의 수유 편의를 위해 설치해 놓은 모유수유실에 대해 고객들이 좋은 평가를 해줘 감사드린다”며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