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강남구 도곡동 538 일대진달래1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6개동, 22∼35평형 372가구를 헐고 8개 동에 24∼43평형짜리 아파트 372가구를 짓는 1대 1 재건축으로 일반분양 물량은 없다.평형별로는 24평형 76가구, 30평형 104가구, 38평형 72가구, 43평형 120가구 등으로 지어질 예정. 삼성물산은 이 아파트가 이미 안전진단을 거쳐 조합설립 인가까지 받은 만큼 내년 말께 사업계획 승인을 얻어 2005년 상반기중 이주 및 철거 작업을 한 뒤 2007년 중 입주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