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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타 추천 콘텐츠·테마파크·영화관람권까지… 이통3사 앱스토어 시원하게 쏜다

KT는 26일까지 올레마켓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키즈 테마파크‘키자니아’ 입장권 등을 지급하는 ‘올레! 지구에는 없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T

이동통신 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인기 스타들이 추천하는 콘텐츠 꾸러미부터 물놀이 시즌을 노린 테마파크 입장권까지 여러 가지 혜택으로 이용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부터 'T스토어 스타 컬렉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T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포인트를 제공한다. 스타 컬렉션은 가수 장기하, 가인, 슈퍼모델 강승현 등 4명의 스타가 직접 고른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됐으며, 이동통신사 구별 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T스토어 이용자들은 2일까지 스타 컬렉션 내에서 콘텐츠 하나를 받으면 T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3,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SK플래닛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특화 N스크린 서비스 '호핀'에서 영화 예약 구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3일까지 '고령화 가족'을 예약 구매하면 20%의 할인 혜택과 영화 할인 쿠폰(30%)을 제공한다. 톰 크루즈의 신작 '오블리비언'의 예약은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10% 할인혜택과 20%의 호핀 포인트를 이용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오는 26일까지 올레마켓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프로야구장, 콘서트 등 4가지 티켓을 지급하는 '올레! 지구에는 없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3일까지 올레마켓에서 인기게임을 내려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센치, 로맨틱펀치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티켓 1,000장을 제공한다. 올레마켓에서 '지켜줘 동물 특공대', '리틀 레전드', '천신' 게임을 내려 받아 해당 게임별로 지정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또 10일까지 '힐링 아일랜드'와 '타이니팜' 등을 내려 받아 게임 캐릭터를 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100쌍의 엄마와 아이에게 키즈 테마파크 카자니아 입장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26일까지는 올레마켓에서 게임을 내려 받기만 해도 서울랜드 입장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17일까지 결제금액의 20%에 한정된 올레마켓 별 포인트 이용을 50%까지 쓸 수 있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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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자사의 앱 스토어 'U+스토어'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7일까지 U+스토어에서 e북 앱 '북모아+'를 내려 받아 각 도서에 감상평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8일까지 '벨링모아' 앱을 내려 받으면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과 간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바나나 우유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쇼핑 앱 'U+쇼핑'에 가입해 고객 체험단을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 U+쇼핑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별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26일까지 올레마켓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키즈 테마파크 '키자니아' 입장권 등을 지급하는 '올레! 지구에는 없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T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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