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은 전자태그를 차량에 부착한 뒤 전자태그와 차량번호가 나오는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에 올리면 각 자치구 주민센터의 승인을 거쳐 이뤄진다.
앞으로는 인증과정을 거쳐야만 자동차세 5% 할인, 자동차보험 8.7% 할인 등 승용차요일제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해 혜택만 보고 태그는 안 붙이는 얌체 차량이 많아 문제가 됐다"며 "인증제로 26개 단속지점에서 차량 고유번호와 운휴요일을 확인해 요일제 준수차량에 혜택을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