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44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34%(1만원) 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전날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3.99%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후에도 네이버의 중장기적 방향성은 문제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다음이 주목을 받으면서 경쟁사업자인 네이버가 단기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면서도 “중장기적인 사업의 진행방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네이버의 적정가치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