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기관 조사… '델컴퓨터' '포드車' 뒤이어일본의 '소니'가 3년 연속 세계 최고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전자상거래 전문 조사기관인 해리스 인터렉티브가 최근 조사, 발표한 세계 베스트 브랜드 집계에 따르면 소니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델, 포드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특히 소니는 지난 7년간 5번이나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조사가 진행된 8년 내내 한번도 3위 권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정도로 막강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올해는 10위권 리스트에 포드, 혼다, GM 등 3개의 자동차 업체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지난해 10위권의 절반을 차지했던 전자 업체 중 IBM, 휴렛팩커드, RCA는 순위에서 밀렸다.
또 지난해 소비재 업체로는 코카콜라가 유일하게 리스트에 올랐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크래프트, 펩시 콜라, 타이드 등이 대거 순위권내 든 것도 특이점이다.
윤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