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31일 “이들 5개 중앙은행이 향후 특별한 고지가 있을 때까지 양자간 맺은 기존 통화 스와프 협정을 연장해 상설 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CB는 이어 “상설 협정으로 6개 은행이 상호간 스와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됐다”면서“협정을 체결한 중앙은행이 통화 교환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다른 5개 통화 중 필요 외환의 공급을 허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임시 통화 스와프 협정이 그동안 금융 시장의 긴장을 해소하고 경제에 주는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왔다”면서 협정을 상설화하게 되면 유동성 지원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