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환율 1.1원 하락…1천26.8원에 마감

엔.달러 환율 하락 영향

엔.달러 환율의 하락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떨어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1.10원 떨어진 1천26.8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0원 하락한 1천2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수출업체들의 월말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한때 1천24.3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전날 엔.달러 환율이 많이 하락함에 따라 이에 동반해 원.달러 환율도 전날 종가보다 떨어진 채 장을 출발했다"며 "월말임에도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물량이 예상외로 적게 나온데다 결제수요는 상대적으로 많아 낙폭을 줄였다"고 말했다.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2.15엔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원.달러 1개월물은 1천25.00원에 마감됐다. 이는 같은 날 앞서 마감된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인 1천27.90원에비해 2.90원 하락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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