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손실액은 9억 2,900만유로를 기록해 전년 동기 3억 4,400만유로 순이익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나 줄어든 74억유로를 기록했다.
1ㆍ4분기 노키아의 휴대폰 기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0%나 줄어들었으며,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가 70%나 감소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휴대폰 기기 판매를 총괄해 온 콜린 자일스 수석부사장 교체를 포함한 인적쇄신 및 추가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노키아의 스티븐 엘롭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을 발표하며 "우리는 지속적이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서 거대한 전환점을 항해하고 있다"며 "지난 해 우리는 새로운 전략으로 보다 큰 진전을 이뤘으나 우리는 예상했던 것 보다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