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위성미 "프로신분 日서 첫 성대결"

11월 카시오월드오픈 출전 발표


위성미(16ㆍ미국명 미셸 위)가 일본남자프로골프 무대에서 성(性) 대결을 갖는다. 오는 11월24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투어 카시오월드오픈 주최측은 위성미의 출전을 공식 발표했다고 28일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언론과 AP통신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프로 전향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위성미는 이로써 카시오월드오픈에서 프로 신분으로는 첫 성 대결에 나서게 됐다. 위성미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남녀 대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위성미는 지금까지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과 존디어클래식, 그리고 PGA 2부투어 등 남자프로대회에 몇 차례 출전했지만 하와이 지역 대회를 뺀 정규 투어 대회에서는 한번도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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