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6년도 수능 59만3,801명 응시

오는 11월23일 치러지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모두 59만3,801명이 원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지난 8월30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005학년도(61만257명)보다 1만6,456명이 줄어든 59만3,801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응시자 수가 준 것은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시험을 볼 필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에서 재학생 지원자는 전체의 71.1%인 42만2,305명, 재수생 지원자는 26.8%인 15만9,190명,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2.1%인 1만2,306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2.9%인 31만4,321명, 여학생이 47.1%인 27만9,480명이었다. 영역별로는 ▦언어 59만286명(99.4%) ▦수리 53만2,981명(89.8%) ▦외국어(영어) 59만2,090명(99.7%) ▦탐구 59만1,021명(99.5%) ▦제2외국어ㆍ한문 10만6,161명(17.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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