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경루머추적] 덕양산업 "외자유치 결정된 것 없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이 회사 주가는 자동차산업 호조에다 이런 설까지 겹쳐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초 3만2,000원선까지 밀렸으나 이후 계속 상승 21일 현재 3만9,000원대로 4만원을 넘보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외자유치를 장기간 검토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전방산업인 자동차업황 개선으로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데 왜 이런 소문이 자꾸 불거져 부담을 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덕양산업 외자유치설은 올 1월에도 증시에 흘러다닌 적이 있다. 이때에도 회사측은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공시를 냈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주납품처인 현대자동차의 수출호조와 내수시장 회복으로 매출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순이익의 경우 IMF한파가 몰아친 지난해에는 1억3,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벌써 상반기에만 7억2,000만원을 올렸다. 경상이익도 비슷한 추이를 보여 상반기 7억원을 기록 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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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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