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강원지사는 2/4분기 도내 평균 지가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규제완화 조치 발표와 44번 국도의 확·포장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0.41%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춘천시가 0.5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금강산 관광의 재개 기대감으로 동해시가 0.54% 상승한 반면 태백시는 폐광지역 개발촉진지구의 민간자본유치 부진 및 개발지연 등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0.54%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