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진 발생 이란에 119구조대 급파

정부는 26일 강진 발생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이란 남동부케르만주의 역사적인 고도 밤시 구호를 위해 이란 정부에 20만달러의 긴급 구호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란 내무부는 27일 지금까지의 사망자는 2만명,부상자는 3만명을 넘는다는 성명을 국영 텔리비전을 통해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또 지진 현장의 구조활동을 돕기 위해 이날 국제119구조대원 24명을 이란 지진피해 현장에 급파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이란에 구호물자를 보내기로 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현재까지 한국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었으며, 교민들은 대부분 지진발생지역에서 1,000킬로미터 떨어진 수도 테헤란에 머물고 있어 안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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