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편입된 한샘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외된 삼성엔지니어링은 약세다.
1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한샘은 전날 보다 2.92%(4,500원) 오른 15만8,500원,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보다 3.34%(1,300원) 하락한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글로벌 지수산출 기관인 미국 MSCI 바라(Barra)는 분기 리뷰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지수에 총 10개 종목을 신규로 편입하고 9개 종목을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한샘이 새로 편입되고 삼성엔지니어링이 빠진다. 이 같은 변경은 내달 2일 장 시작 때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최근까지 한샘의 시가총액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삼성엔지니어링 시가총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결과 통상 종목 조정이 드문 분기별 검토에서도 변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