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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달 말까지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한 명이 헌혈을 할 때마다 회사에서 1만원씩 기부하고, 임직원이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 헌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혈 인증샷을 올리면 회사가 1,000원을 기부한다. LG전자는 목표금액인 2,000만원을 모아 신경모 세포종 환아 2명에게 치료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올해 말까지 중국,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해외법인 15곳에서 지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 러시아법인은 지난달부터 현지 최대 전자유통업체와 함께 대규모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러시아법인은 2009년 기업 최초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를 맺고 지금까지 헌혈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