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밭대, 중국 탕산에 가족회사 중국사무소 설립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이 31일 중국 탕산(唐山) 중한첨단기술상용화기지에서 ‘한밭대 가족회사 중국사무소 설립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가족회사 중국사무소 설립은 중국 현지 기관들과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것이다.


한밭대 LINC사업단은 올해 2월에 설립한 한밭대 중국 산학협력중점기지를 활용해 중국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가족회사와 중국과학원, 탕산시 정부, 탕산 국가고신기술개발구 등 현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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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가족회사인 세환F&C솔루션, 한농, 트라이포드, G&C, 새텍 등이 한밭대 중국 산학협력중점기지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자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오토시스텍, 대성아이디, 광개토홈쇼핑, 나노기술 등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한밭대학교 글로벌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법인설립 등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무실을 3년간 무상으로 지원 받는 혜택도 누린다.

한밭대 중국 산학협력중점기지는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총 2회 탕산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밭대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교육 추진을 위해 차이나 비즈니스 어학과정 신설과 동계방학기간에 글로벌 취업 연계 현장실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주 한밭대 LINC사업단장은 “기업이 신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우수모델 창출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학생지원을 확대하고 그동안 한밭대가 추진해온 ‘한밭대 가족회사의 글로벌화’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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