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E 의료IT 센터 송도에 들어선다

인천시와 5년간 495억 투자 협약

세계적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의 의료 IT 분야 연구센터가 인천 송도에 들어선다. 지식경제부와 인천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샬 반추 GE헬스케어 IT산업총괄 사장과 GE가 앞으로 5년간 495억원을 투입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연구단지에 'GE글로벌 u헬스 R&D센터'를 설립ㆍ운영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는다.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한 이 연구센터는 외국자본투자 영리연구법인 형태로 설립되며 상주 연구인력 55∼60명이 개인맞춤형 의료정보기술 연구와 첨단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 연구센터는 국내 병원과 함께 IT를 의료 서비스에 접목해 시ㆍ공간 제약 없이 환자가 치료와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 사업 분야의 외국 공동진출도 모색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번 연구센터 유치는 선진 임상지식을 습득하고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신규 고용도 창출해 송도 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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