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8일 멜파스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12%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멜파스의 2분기 매출은 733억원, 영업이익은 7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한다”면서 “추정치를 상회한 주요인은 갤럭시S3 공급으로 터치칩 매출이 전분기대비 147.7% 증가했기 때문으로 터치모듈 및 터치키 대비 수익성이 양호한 터치칩의 매출비중 확대로 전사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터치칩 매출이 2분기 415억원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고 하반기에도 갤럭시S3와 차기 모델, 중국업체향 공급 증가로 인해 3분기 453억원, 4분기 431억원으로 그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