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 게임 개발사 '제니브레인'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브플렉스는 기존 제니브레인 지분 14%에서 잔여지분 86%를 추가 인수해 총 지분 100%를 확보했다. 제니브레인은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퀘스트', 리듬액션게임 '샤이닝스타'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들 게임은 라이브플렉스를 통해 국내ㆍ외에 상용 서비스될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인수로 온라인게임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선 라이브플렉스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안정된 게임 라인업을 확보, 필리핀과 미국 등 현지 법인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