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의 골프웨어 브랜드 휠라 골프는 이달 초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에서 개최된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양국 선수들에게 지원한 골프웨어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음에 따라 특별 주문 판매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휠라 골프는 한국대표팀의 승리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유소연, 김자영, 박인비, 최나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착용했던 것과 똑같은 대표팀복을 특별 한정 판매한다. 브이넥 스웨터, 반집업 체크무늬 스웨터, 발열 기모 소재를 사용한 화이트 티셔츠, 레드 격자 무늬 체크 프린트 방한 팬츠 등 4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한국대표팀복을 주문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브이넥 스웨터는 19만원, 반집업 스웨터는 23만원, 티셔츠는 19만원, 방한 팬츠는 23만원이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착용한 스웨터나 팬츠 등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특별 판매하게 됐다”면서 “3년 만에 부활한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기념해 준비한 한정판 제품으로 소장가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