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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훈장 혁신장 박주식씨
초전도 핵융합장치 KSTAR 개발
성행경 기자 saint@sed.co.kr
국가핵융합연구소의 박주식(사진) 본부장과 권면 선임단장이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 개발과 본격 가동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과학기술훈장혁신장과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대전시 유성구 대덕특구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KSTAR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는 기념식을 열고 핵융합 분야 연구에 헌신한 유공자 43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박평렬 ㈜KAT 이사와 양형렬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대통령 표창을, 오영국ㆍ박영민ㆍ최창호 국가핵융합연구소 책임연구원과 홍창덕 ㈜하늘엔지니어링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KSTAR 개발에 매진한 산학연 35명의 연구자들에게 교과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KSTAR는 지난 2007년 세계 처음으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동일한 초전도 재료로 제작된 핵융합연구장치로 지난해 7월 단 한번의 시도로 최초 플라즈마를 발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KSTAR 본격 가동을 통해 현재 2초 정도에 불과한 플라즈마 운전 유지시간을 오는 2025년까지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인 300초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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