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공원룸주택에 1인 가구와 중소기업 근로자가 쉽게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공공원룸주택 입주 기준에 가족원 수와 관련된 가점 항목을 모두 없애고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방화동 개화산역 공공원룸주택 75호를 시작으로 올해 631호, 2014년까지 총 1,631호의 공공원룸을 공급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3인 기준 297만 4,033원) 70% 이하인 1∼2인 가구의 무주택 가구주로 만 20세이상 만 40세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경력자가 우선 공급 대상이다. 1600-3456.
성동구, 집단 급식소 위생관리 특별점검
서울시 성동구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특별점검에 나선다.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을 하는 관내 176개소가 점검 대상이며 ▦무신고 제품ㆍ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영업자ㆍ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확인한다.
영등포구, 30일 당산공원서 노인복지 서비스 박람회
서울시 영등포구는 30일 오후 2시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노인 복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노인 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와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 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장기 요양기관 등 40여개 복지기관이 참여해 노인 상담사ㆍ홀몸 노인 함께살이 사업ㆍ기초 노령연금ㆍ노인 일자리 사업ㆍ노인교실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알리고 치매 선별 검진 예약, 노인 권익 피해 사례 접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청력 측정 및 난청 상담, 보청기 무상 점검 등도 제공 될 예정이다.
마포구, 6월 1일 구청서 손씻기 아동극 공연
서울시 마포구는 오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아동극 '뭉치와 병균 끈적이'를 공연한다.
세상에서 씻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뭉치가 병균왕 끈적이와 그 친구들인 눈병균, 설사균, 감기균들로부터 뱃속을 공격 당해 크게 앓은 후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갖게 된다는 줄거리다.
공연 관람 뒤 무대에서는 배우들과 어린이가 함께 바르게 손씻는 법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