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32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1.15포인트(0.27%) 내린 428.56포인트로 마감.
개인이 102억원을 순매수 하며 모처럼 `사자`에 나섰지만, 외국인이 72억원 순매도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과 기타법인도 각각 27억원ㆍ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예당과 YBM서울 등 음반주의 강세로 출판ㆍ매체복제업이 4.03% 오르며 약세장 속에서 선전했다. 금융업ㆍ금속업ㆍ디지털콘텐츠업도 오름세였다. 반면 제약ㆍ의료정밀기기ㆍ종이목재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KTFㆍ옥션ㆍ파라다이스ㆍCJ홈쇼핑 등이 상승한 반면, 하나로통신ㆍLG텔레콤ㆍNHNㆍ레인콤ㆍ아시아나항공 등은 하락해 종목별로 엇갈린 모습이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