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그룹 등장 새콤한 맛 강조상큼한 봄을 맞아 크라운제과 '새콤달콤'이 풋풋한 신인 소녀그룹 '슈가(Sugar)'를 모델로 깜찍한 광고를 선보였다.
새콤달콤은 새콤하면서 달콤한 고유의 맛과 쫄깃한 카라멜을 먹는 재미로 여학생들에게 10년 이상 사랑을 받아온 장수상품.
이번 광고의 초점은 새콤달콤의 맛과 슈가의 신선한 이미지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맞춰졌다. 이를 위해 새콤달콤과 슈가와의 공통점을 부각시킨 게 특징. 우선 제품명 '달콤'과 모델의 이름 '슈가'가 서로 잘 어울린다.
여기에 이 제품의 네가지 맛(포도 딸기 사과 복숭아)과 슈가의 멤버 네 명이 서로 맛에 따라 캐릭터화 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이고 있다.
실제로 슈가 멤버들은 평소 자신들이 즐겨먹던 제품이고 각각의 과일 캐릭터가 자신들의 이미지와 맞다며 촬영현장에서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
이 광고의 또 다른 특징 하나. '안녕하셔요', '새콤하셔요', 등 '셔요'를 각운으로 사용 광고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