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카데미' 4기 수강생을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재무·건강·부부관계 등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봉사나 재능기부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과 재능나눔, 일자리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은퇴를 앞둔 50∼64세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4월 8일까지다. 서울시 홈페이지(http://welfare.seoul.go.kr/senior)와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enior.or.kr)에서 수강신청할 수 있다.
영등포구 올 1만4,126개 일자리 창출 사업
서울 영등포구는 올해 6대 분야 141개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총 1만 4,126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공공·민간 분야 일자리 창출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일자리지원센터 및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창업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6대 분야를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정해 지난해보다 1,963개 늘어난 1만4,12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분야 일자리 7,692개를 지원하고, 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형시설 내 민간 기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만들고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을 통해 민간분야 총 822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예정이다.
서울시 연극창작공간·대관료 지원단체 공모
서울시는 연극 창작환경 개선을 위해 신진 연극단체에 창작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우수연극단체에 대관료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공모를 거쳐 선발된 단체 10여 곳에 한 달간 극장을 무료로 지원하고 작품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20여개 극단을 뽑아 최대 3주까지 무료 대관 기회를 준다. 오는 28일까지 공모하고 다음 달 초 지원대상을 발표한다. 지원 신청 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시 문화에술과 예술정책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