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강두의원] "워크아웃 76사중 10여사만 회생가능"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 76개사 가운데 정상적인 이자지급이 불가능한 부적격기업이 30여개사, 부채비율이 1,000%가 넘는 기업도 16개사에 달해 회생 불가능한 기업을 정리하면 약 30조원의 부실채권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이강두 정책실장은 7일 『이들 76개 워크아웃기업중 영업손실 증감, 부채비율 개선 등을 기준으로 회생가능 여부를 판단할 경우살아 남을수 있는 기업은 7~10개 정도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李실장은 또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은행의 총채권액이 약 30조6,000억원에 이른다』며 『워크아웃기업의 부채와 손실 급증, 이자지급 능력 상실 등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부실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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