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전국 15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한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 및 대기업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진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중심의 관심기업 탐방인 ‘희망탐방’과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연계 ‘이음탐방’으로 나누어 기업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올해 19개 기업에 희망탐방 35회, 이음탐방 7회 등 총 42회 탐방을 진행, 전국에서 가장많은 총 6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이음탐방을 통해 우수 인재 9명이 지역 기업 취업에 성공, 전국 15개 시도 중 취업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한 전국적으로 공모한 탐방후기 공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영찬 기업지원단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인재와 우수 지역 중소기업간 상호 인식의 격차를 줄인다면 지역에도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