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11대 회장에 ㈜신창메디칼 김용창(57ㆍ사진) 대표가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5일 상공의원 38명 가운데 37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19표를 얻어 임기 3년의 새 회장에 당선됐다. 구미시 해평면 출신인 김 회장은 대구농림고와 경운대 의료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의료기 생산업체인 신창메디칼과 수입차 판매업체인 ㈜SC모터스와 ㈜신창모터스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구미 경제의 규모에 맞게 의원수를 증원해 기업의 참여도를 확대하고 구미상공회의소 발전기획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