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모든 차종에 예술적 감성을 특화한 아트 컬렉션을 출시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석 달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아트 컬렉션은 각 차종 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감의 시트 컬러와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주요 옵션을 적용한 대신, 옵션 가격을 낮춰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40만~82만원의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은 또 2014년 형 SM7과 SM5도 출시했다.
2014년형 SM7은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LE3 모델의 경우 2013년형과 비교하면 가격이 124만원이나 저렴하다. 최고 트림인 RE 모델의 경우 프론트와 리어에 다크 크롬과 18인치 프레스티지 글로시 블랙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기존보다 34만원 가격을 인하했다.
2014년형 SM5 역시 PE에 16인치 휠과 블랙 인조가죽을 기본 적용했고, SE Plus는 사양조정을 통해서 60만원까지 가격을 낮췄다.
/나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