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검] 부정식의약품 605명 적발

유형별로는 부정식품 제조·판매사범 448명(12명 구속, 436명 불구속) 부정의료 및 의약품 제조·판매사범 157명(23명 구속, 134명 불구속)이다.단속기간 중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과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과대광고한 「금연초」 제조업자 윤모(47.UDS 금연연구소 대표)씨와 이 제품 총판권자인 유모(32·UDS 라파엔젤사 대표)씨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서울지검은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를 운영하며 환자들을 상대로 실리콘주사를 사용해 주름살 제거수술을 시술한 김모(50·여)씨를 보건범죄단속특별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인체적출물이나 폐의료기구를 불법보관하거나 규정대로 처리하지 않은 부산 K병원 등 12개 병·의원을 불구속기소했다. 대검은 앞으로 복지부, 경찰, 경기도, 서울시, 식품의약안전청 등을 중심으로 「부정 식·의약품사범 유관기관 실무자협의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홍수용기자LEGM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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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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