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다음 달 30일까지 1년만기 수신 상품 중 은행권 최고 금리 수준인 연 4.7%짜리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금리는 1년은 4.7%(양도성예금증서는 4.8%), 2년은 4.9%, 3년은 5.0%다.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개인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전체 예금규모 한도는 2,500억원이다.
수협은 고객이 주가지수연동형 상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의 범위에서 1년짜리의 금리를 5.0%까지 올려주는 고금리 복합예금도 판매한다.
이 예금은 지수가 상승할 때 뿐만 아니라 하락할 경우에도 연 1.0%에서 최고 연10%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수협은 3년짜리 ‘파트너가계적금’의 금리를 연 3.8%에서 4.5%로 인상하는 것을 비롯해 다른 적립식예금 금리도 0.4%에서 최고 0.7%까지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