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 등외신들은 2일 시저스가 나스닥 상장을 위해 총 180만주의 보통주를 공모(IPO)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당 예상공모가격은 8~10달러로, 총 자금조달 규모는 1,6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공모 이후 이르면 1·4분기중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장 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와 씨티그룹 글로벌,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도이체방크가 맡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유명한 카지노 호텔인 시저스 팰리스를 보유하고 있는 시저스사는 지난해 11월 5억달러 규모로 IPO를 추진하다 시장 불안으로 인해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