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예정됐던 저비용 항공 진에어의 국제선 취항이 오는 12월로 연기됐다.
27일 진에어는 12월21일부터 태국 방콕에 국제선 정기편을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당초 29일부터 국제선을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인플루엔자A(H1N1ㆍ신종플루) 등의 영향으로 두 달가량 늦추기로 했다.
방콕 노선에는 좌석 180석의 B737-800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며 주 7회 운항한다. 특히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오전에 출발해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