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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엑스포' 5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지난해 개최된 '한국 마이스 엑스포 2014'의 비즈니스 상담 모습.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마이스' 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s)·전시(Exhibition)의 약어로 글로벌 허브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성격을 지녔다.

한국관광공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인 '한국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15)'가 4~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인 이번 행사는 240여개의 마이스 관련 기관 및 업체와 36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마이스산업 영역 중에서도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센티브여행의 주요 타깃시장인 중국·동남아지역의 유력 바이어가 대거 초청됐으며 이를 통해 중대형 인센티브단체의 유치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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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은 행사 전후로 진행되는 팸투어에도 참가해 한국의 마이스 첨단시설과 관광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환영리셉션과 다양한 한국공연 관람, 지역홍보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마이스 관련 산업인들을 위한 K마이스(K-MICE) 포럼도 운영된다. '국제행사 유치사례 및 지역파급효과' 및 '전문가들이 전하는 행사기획 노하우' 등의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며 기조연설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례를 중심으로 빅이벤트 유치 성공전략'을 발표한다. 또 마이스 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마이스 행사 유치 방안'을 주제로 대학생 마이스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K마이스 홈페이지(http://k-mice.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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