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8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52.82%로 연초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1월 47.54%였던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증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난 6월 43.78%까지 떨어졌습니다. 7월 48.88%로 반등하고 이번 달에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개인들의 주문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습니다. 8월 하루 평균 주문 건수 비중은 61.86%로 올해 최저치인 6월의 55.70%보다 6.16%포인트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