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그룹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남영우(사진) 전 LG전자 사장을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영우 신임 대표는 서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구조조정본부(부사장), LG전자 경영혁신부문장(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사장)을 지내고 2013년 국내로 복귀해 해외법인 경영관리지원(사장) 업무를 맡아왔으며 2014년 3월 1일부로 ㈜LIG대표로 선임됐다.
LIG관계자는 남영우 대표 선임에 대해 “남 신임 대표는 LG그룹에서 통신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력이 많다”며 “경영혁신본부와 구조조정본부에서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프로필>
△1951년 △서울고, 서울대 경영학 △1973년 한국은행 입사 △1979년 LG전자 입사 △1999~2000 LG구조조정 본부(부사장) △2011.1~2011.6 LG전자 경영혁신부문장(사장) △2013~2014 LG전자 해외법인 경영관리지원(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