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노트북 제조업체 에이수스는 8일 새로운 7인치 태블릿PC ‘미모패드 HD7(MeMO Pad HD 7ㆍ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출시된 미모패드 ME172의 후속 모델이다.
미모패드 HD7은 앞면 120만 화소에 뒷면 500만 화소급 카메라와 4개의 프로세서(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갖췄다. 보다 생생한 텍스트와 이미지를 위해 1280x800 화면에 HD급 해상도를 제공한다. 170도의 넓은 시야각을 통해 정확하고 역동적인 색상을 보여주기 위한 IPS 기술도 적용했다.
또 소닉마스터(SonicMaster)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 보다 향상된 사운드를 보장한다. 기본 용량은 16GB(기가바이트)로 마이크로SD 카드를 교체하면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두께는 10.8mm, 무게는 302g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720p 동영상 재생 시 최대 10시간까지 지속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와 화이트, 핑크, 그린, 그레이 등 총 5가지다.
신제품 문의는 전국 컨시어지 매장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