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올해 약 5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일자리 7,300여 개를 만든다고 27일 발표했다.
구는 모든 부서장과 각 동장을 일자리 창출 책임자로 지정하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 10% 이상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기로 했다. 또 1대1 취업알선과 구 취업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특강 등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는 취업정보은행(2127-4920)으로 하면 된다.
종로구, 효사랑 안마서비스 3월부터 시작
서울시 종로구는 오는 3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로 안마를 해드리는 '효사랑 안마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안마사 자격증을 가진 시각 장애인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모두 46명의 안마서비스단을 꾸려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순회 방문해 안마를 할 계획이다.
중구, 구 공무원 모두 연 8시간 자원봉사 참여
서울시 중구는 3월부터 구청직원 의무 자원봉사제를 실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구 전직원은 우선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받은 뒤 ▦취약계층 밀집지역 말벗ㆍ빨래ㆍ청소 활동 ▦저소득층 학생 학습지원 ▦저소득가정 집수리 ▦생필품 상자 전달 등 연간 8시간의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때 우수부서와 직원을 표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