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31일 매니지먼트사인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씨의 부친 조언호 씨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부인 김말순 씨와 수미, 영준(SMI엔터테인먼트 대표), 영구(개인사업)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다음달 4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02)392-3499.
SMI 측은 “조수미 씨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별세로 매우 슬퍼하고 있지만 다음달4일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독창회를 앞두고 있어 귀국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