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휘발유보다 비싼 우유" 外

▲ "휘발유보다 비싼 우유"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 이후 처음 시도된 우유업계의 우윳값 인상이 일단 보류됐다.

이에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필요하다면 올려야겠죠. 하지만 축산농가에게 우선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적자가 난다는데 우유업체만 배부르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낙농가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게 받고… 버리기는 아깝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울며 겨자 먹기로 팔고 있다. 유통업체란 곳은 이익 챙기기에 바쁘지."등 낙농업계를 고려하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관련기사 댓글로도 "휘발유도 1L에 1,900원인데, 우유가 무슨 2,500원씩 하는지." "우윳값 담합이다. 현재 영국에서 일반우유 2.27L 2,300원, 고급우유 2L 3,500원. 이래저래 따져봐도 한국 우윳값은 비정상이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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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언론으로 도약하길"

언론인들도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국민들은 정치인을 투표로써 선택을 하지 않거나 잘못 선택해놓고는 언론에서 제대로 안 한다고 손가락질 하곤 한다. 언론이 제대로 기능하게 만들려면 올바른 정치인을 선택해서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MOVIE****)" "미래 후배 언론인들이 자랑스러워할 큰일이다. 이 기회에 선진국 언론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leeju****)" "'이제서야?'라고 말하지 않고 '이제라도!'라고 생각하겠다.(@Thoreau****)"등 글을 게재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도 "좀 늦었지만 멋집니다. 현 정권이 어떻게 대처를 할지 지켜봅시다." "힘냅시다!"등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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