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성남 분당에 위치한 본사사옥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1명에게 각각 100~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국민임대단지 거주 대학생(106명), 매입·전세임대주택 거주 고등학생(130명), 소년소녀가정 멘토링 대상 멘티(중·고등학생, 25명) 등이다. LH는 임대료 고지서 뒷면에 후원기업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민간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 지난 7월, 3개 민간기업 및 주거복지재단과의 협약체결로 장학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3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LH는 참여기업 확보와 발전방안 마련을 통해 향후에도 장학금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장학금 수여식에서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성공한 인생을 사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SEN TV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