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4년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그는 87년부터 10년간 국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중 97년 미국으로 건너가 지난 5월까지 테네시주 밴더빌트대학의 블레어음악대학에서 공부했다.98년 미국 NATS 콩쿨에서 2위 입상한 바 있는 그는 지난해 테네시주 내쉬빌조나단에서 열린 「오페라의 밤」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장미의 기사」중 마샬린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에이미 자먼 교수를 사사한 송영옥은 이번 연주에서 비발디의 「내 믿음의 기쁨으로」를 비롯해 슈베르트의 「바위위의 목동」등을 노래한다. (02)3017-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