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지성이 국내 로펌으로는 처음으로 미얀마 양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평지성 미얀마 현지법인에는 국내 변호사ㆍ컨설턴트 등 3명과 미얀마 현지 변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7명 등 국내와 현지 전문인력 총 10명이 상주하고 있다. 국내 본사 미얀마팀 변호사 10여명도 서울과 양곤을 왕래하며 업무를 보게 된다.
지평지성은 지난해부터 미얀마 현지에서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기업 자문 40여건을 수행하고 있다. 양영태 지평지성 변호사는 "법령 미비 등 문제로 실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법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