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청년 인턴을 상시 고용인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에서 채용할 경우 인턴기간 6개월간 급여의 50%(최대 80만원)을 지원해주고, 특히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일시불로 최대 39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 제조업 생산현장, 정보통신 관련직, 전기ㆍ전자업종에 근무하는 인턴일 경우 1인당 2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
청년인턴제를 희망하는 개인의 경우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청년들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intern.kmtp.net)를 통해 가능하며 2011년도 신청 기업과 인턴 희망자들은 재신청해야 한다.
한편 대구TP 계명대센터는 지난 3년간 800여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시켰으며, 1월 현재 475명의 수료자 중 4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 87%의 정규직 전환율을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