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일부터 5일동안 서울시내 20개 판매장에서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등 환경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판매품목은 상추, 치커리, 배추, 열무, 아욱, 쑥갓, 시금치, 파, 풋고추, 비듬나물 등 25개 품목이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서울시내 환경농산물 판매장에서의 유기농산물가격은 상추(100g) 667원, 열무(400g) 700원, 포도(100g) 400원, 현미찹쌀(1㎏) 5천원 등으로 일반 농산물보다 60∼190% 비싸다.
유기농산물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이상 쓰지 않은 땅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이며 무농약농산물은 재배과정에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잔류농약검출치가 정상치의 10분의 1 수준의 농산물을 일컫는다.
농협은 행사기간에 유기농산물 포도를 1상자 구매할 경우 무공해 비누를 무료로제공하며 환경농산물외에 쌀, 율무, 배, 복숭아 등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점은 ▲ 유기농산물 전문판매장 양천점(☎ 695-3485), 강남점(☎501-6502),강북점(☎989-5011), 강서점(☎ 651-4747), 관악점(☎ 883-4306), 광진점(☎444-4666), 성동점(☎ 282-0161) ▲ 중앙회 하나로마트 신촌점(☎ 324-8772), 서대문점(☎397-7391) ▲ 농협중앙회 송파지점(☎ 404-5611), 천호동지점(☎ 482-4401) ▲ 회원농협 하나로 마트 관악농협(☎ 837-8850), 강서농협(☎ 669-6003),남부농협(☎525-1521), 동부농협(☎ 2244-6783), 서부농협(☎ 376-0114), 송파농협(☎ 430-0055), 서울원예농협(☎ 948-0570) 등이다.
[연합]